경북 청송 제2감호소 재소자들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집단적으로
단식농성을 벌였습니다.
재소자 100여 명은 지난 12일부터
급식을 거부하며 집단 농성을 벌이다
감호소 측의 설득으로 어제 단식을
풀었습니다.
재소자들은 가출소 기간을
7년에서 5년으로 완화해 줄 것과
하루 천 100원에서 4천 800원씩 지급되는 근로보상금을 현실화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청송 제2감호소에는 모범수 650명이 수감중인데
절반 이상이 2번 이상
감호처분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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