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시는 자원봉사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선3기 대구시 행정조직,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달서구 월성주공2단지내 복지관.

한 민간 자원봉사단체가
수지침을 놔주고 있습니다.

이 달에만 80여 개 봉사단체에서 거리청소에서부터 장애인 학습지도,
무료급식,양로원 이삿짐 운반,
외국인 근로자 뒷바라지에 이르기까지
여러 유형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자원봉사가
대구시정의 한 축으로 중시됩니다.

◀ＩＮＴ▶김기옥 대구시 행정부시장
[산발적인 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해서 행정의 파트너로 삼기 위해 전담부서를 만든다]

C/G 대구시는 이를 위해 행정관리국에 자원봉사과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실·국도 전면적으로 개편합니다.

C/G 정보와 생명, 지식산업 등
미래과학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진흥실을 신설합니다.

국제협력과는 투자통상과로,
섬유진흥과와 기계공업과를 합쳐
공업진흥과로,
중소기업과는 기업지원과로,
농정과는 농수산유통과로
각각 개편합니다.

건설방재과와 도시정비과는
건설행정과와 치수방재과로,
기획관리실에는 낙동강프로젝트를 비롯한
각종 정책개발 전담팀을 두게 됩니다.

S/U 대구시는 이러한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이 달 안으로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받은 뒤
연내 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할 방침입다.
MBC 뉴스 김환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