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상승세를 보였던
대구지역 실업률이 지난 달에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의
지난 달 통계자료를 보면
대구지역 실업자는 3만 9천 명으로
전달 보다 0.6% 포인트 내려간
3.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1년 동안의 실업률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경북지역 실업자도 2만 2천 명으로
전달 보다 0.4% 포인트 내려간
1.5%로 나타나
역시 최근 1년 동안 실업률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시·도와 비교해 보면
대구는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실업률이 가장 높았고
경북은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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