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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조과정 발생 폐유 공동 처리

김철우 기자 입력 2002-10-17 10:57:30 조회수 1

직조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름성분인
노르말 헥산을 공동처리하는 시설이 성서산업단지에 완공돼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금까지 섬유업체들이
개별적으로 처리해 오던
노르말 헥산을 공동처리 함으로써
업체들의 부담을 많게는
연간 5천여만 원 정도까지 줄이는 한편,
처리기준을 1ppm으로 강화해
환경오염 방지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르말 헥산은
워터 제트룸 직조기를 이용해 천을 짤 때, 원사의 기름 성분이
물에 녹아 발생하는 폐유로,
지역에서는 왜관산업단지가
지난 해부터 공동처리를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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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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