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위해 배란촉진제 주사를 맞은
30대 주부가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 모 아파트에서
37살 김모 여인이
배란촉진제 주사를 맞은 뒤
얼굴이 창백해지고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김 씨는 산부인과 병원에서 받아온
배란촉진제를 지난 1일부터
대구시내 모 대학병원 의사인
남편 39살 안모 씨로부터
주사를 맞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편 안 씨를 상대로
산부인과에서 처방한 대로
주사를 놨는 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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