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학들이 참석해
농업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개막됐습니다.

국내외 학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02경북 세계농업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경주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大
프란체스카 브레이 교수와
미네소타大 에드워드 슈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오늘 오전 막이 올랐습니다.

사흘간 계속되는 국제심포지엄은
3개 분야로 나눠 WTO의 평가와 전망,
인간과 농업의 미래, 농업가치의
재발견을 주제로 열리며 종합토론을
거쳐 '의장요약문'을 채택합니다.

한편,경주엑스포공원에서는 오늘 오전
능금농협 조합원과 기관단체장 등
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경북능금잔치가 개막됐습니다.

오늘 능금잔치에서는 능금대상
시상식을 갖고 우량능금 품평회와
능금주스 시음회,능금문화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열면서
전국 사과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경북 사과 홍보에 들어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