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중앙회의 감사소홀이 문제(10/18)

입력 2002-10-17 17:55:55 조회수 0

청송 진보농협 불량고추 군납 비리 사건으로
농협과 상인, 군 관계자 사이의
검은 거래가 드러나면서
농협이 비리의 온상인 것 처럼 비쳐지자,
농협 중앙회가 사태를 설명하기에 나섰는데요.

농협 중앙회 경북본부
강해도 지도경제 부본부장
"진보농협은 군납 사업 담당도 아니고
고추 판매실적을 높이려던 욕심이
군납 상인 허씨의 놀음에 놀아나다
사기를 당한 것인데,
농협 조합원 전체가 나쁜 사람들인것 처럼
큰 피해를 입게 생겼습니다. "하며 농협도 피해자 입장이라고 주장했어요.

하하, 그렇다면 평소 중앙회의 지도 감독기능은 하나 마나다 이말씀이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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