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45분쯤
대구시 북구 대현동 건강원에서 불이나
인근 식당과 이불가게로 번지면서
가게 4개가 불타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문을 닫은 상태에서 불이 났다는
건강원 주인 조모 씨의 진술에 따라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3시 40분쯤
대구시 북구 복현동에 있는
이모씨의 목욕탕에서 불이나
9백 6십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직후
목욕탕에서 뛰쳐나오던 36살 이모씨를 붙잡아
방화 여부를 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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