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탈 탄생설화를 담은 창작극
"잃어버린 얼굴을 찾아서"가
오늘과 내일(19일과 20일) 하회마을 강신터 잔디광장에서 공연됩니다.
총각탈 사진을 공개했던 하회문화 연구회
류시황 씨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 하회마을에서 금기시 돼 온
허도령과 김 씨 처녀의 사랑이 담긴 설화를
바탕으로 뮤지컬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공연은 하회탈 12개 가운데
허도령의 분신으로 유실됐던 총각탈의 재현과
하회의 고유한 정서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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