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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지 곳곳이
무질서한 주차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차량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가운데
시민들의 질서 의식이
이에 따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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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가장 중심가인 1번도로
교통량이 많은 편도 2차로의 도로지만
2차로는 곳곳에 세워져 있는
불법주차 차량들로
통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차질서 시범도로라는 표지판이
무색할 정돕이다.
마찬가지로 2차로 도로인 이곳은
불과 2-3백 미터 간격으로 좌회전이 허용돼
1차로는 좌회전 차량,
2차로는 불법주차 차량들이
늘어서 있어 소통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구미시청 건너편의 복개천 주변 도로.
(S/U)이렇게 공영주차장이 버젓이 있고
공영주차장의 주차공간 곳곳이 비어 있지만
많은 차량들이 주변 곳곳에
불법주차 돼있습니다.
◀INT▶ 시민
(금방 나올꺼라서--)
구미공단안의 도로는
상황이 더욱 심각합니다.
편도 1차로 도로 양쪽을 불법차량들이
인도까지 차지한 채 죽 늘어서 있어
교행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9월 말 현재 구미시에 등록된 차량은
11만 5천여 대로 지난 해 같은 때보다
만 대나 늘었고
10년 전보다는 3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구미산업단지 4단지까지 들어서면
구미지역의 불법주차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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