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내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와
일반 쇼핑봉투를 겸해 사용할 수 있는
'재사용 종량제 비닐봉투'를 판매합니다.

재사용비닐 봉투는
10와 20ℓ등 두 종류로
쇼핑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종량제 봉투에 비해
두껍고 손잡이가 달려있으며
가정에서 쓰레기 종량제봉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재사용 종량제봉투의 판매로
주민들은 쇼핑할 때
별도로 20-50원을 주고 샀던
쇼핑봉투 비용을 아끼고
환경보호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남구청에 앞서
대구 수성구청과 달서구청도
각각 지난 7월과 9월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관내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에서
판매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