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내 수해복구를 위해
기존의 예산보다 38%가 늘어난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8월
집중호우와 태풍 루사로 피해를 본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9천여억 원의 국고보조금이 지원됨에 따라
기존 예산보다 9천 573억 원이 늘어난
3조 4천 454억 원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추경에 반영된
수해복구 사업으로는
주택복구 56억 원, 하천복구 3천 85억 원,
도로복구 2천 420억 원 등으로
집중호우 피해복구비가 천 66억 원,
태풍 '루사' 피해복구비가
8천 337억 원입니다.
경상북도는 연내 완공이 가능한
소규모 사업은 즉시 착공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대규모 항구복구사업은
내년 장마철 전까지
복구를 끝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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