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주의보로 포항 울릉간 정기여객선이
3일째 결항돼 섬주민과 관광객 등
천 500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포항 해양경찰서와 여객선사에 따르면 동해상에는 지난 18일 밤부터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까지 3일째 정기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포항과 울릉도, 그리고
강원도 묵호에 천 500여 명의 섬 주민과 관광객들이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북 동해안 각 항·포구에는
높은 파도로 연안 고기잡이 어선 4천여 척이 조업을 포기하고 대피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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