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경북지역의 수출이 작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경북지역 수출액은
18억 4천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약 28%가 늘었습니다.

이는 경북지역의 산업용 전자제품이
약 48% 증가하는 등 수출액이
33%나 늘어난 때문인데
반면에 대구는 전체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직물이 2%가 감소하면서
수출량이 약 3%가 줄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의 수입은 13억 300만 달러로
1% 가량이 줄어 거의 변동이 없었는데
대구가 산업기계 부문이 44% 늘면서
전체 수입액이 16%가 늘었고
경북은 산업용전자 부문이 15%가 감소하면서
전체 수입액은 2%가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