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영덕, 울진 등지
경북 동해안 지역의
자연산 송이 채취량이
지난 해보다 물량과 판매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천 600여 명의 산주들이
송이 채취작업에 나서
최근까지 모두 92톤을 채취해
판매금액이 93억 3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이것은 지난 해 116톤을 채취해
187억 8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던 것과 비교하면
채취량은 21%인 24톤,
판매금액은 50%인 94억 4천만 원이
각각 감소한 것입니다.
포항과 영덕지역은
지난 10일에서 15일 사이
채취작업이 마무리 됐고,
울진지역은 오는 26일까지
출하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양이 적어
올해 송이채취는 사실상 마무리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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