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매니아인 세무서장이
전국 규모의 마라톤 대회를 만들었습니다.
한명로 경산 세무서장은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라톤 대회를 만들고
첫 대회를 다음 달 10일 열기로 했습니다.
'2002 경산 마라톤'대회로 이름 붙어진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천여 명의 주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산시 대동 영남대 대운동장을 출발해
경산시 자인면 원당리를 돌아오는 구간을 달리게 됩니다.
한 서장은 외지인들에게
경산 지역을 알려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라톤 대회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철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한명로 서장은
지금까지 풀코스만 28차례 완주한
마라톤 매니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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