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전사를 마구 때린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던
3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칠곡경찰서는
구미시 공단동 36살 노모 씨에 대해
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노 씨는 오늘 새벽 1시 20분 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서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39살 한모 씨의
택시를 타고 구미시 신평동으로 가자고 한 뒤
경부고속도로 왜관 나들목 부근에서
한 씨를 마구 때리고 현금 3만원과 휴대전화 등
24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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