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골프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낸
한국체육종합학교가
인가를 받은 적이 없고
학교 시설 설치 예정지도 확보되지 않았다며 학교측에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한국체육종합학교는
골프부문의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평생 교육시설로 설치하기 위해
계획서를 냈지만
학교 예정지인 달성군 하빈면의
옛 대평초등학교 용지는
다른 회사에서 사용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학교설립 인가가 나지 않은 상태에서
골프 수강생을 모집하는 것은
일반인들이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학교측에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한국체육종합학교는 지난 21일
한 일간지에 학교 설립과 함께
골프수강생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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