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촉진 기금을 빼돌린
업주들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마무리되면서
장애인 고용촉진공단이
후속조치에 나섰습니다.
한국장애인 고용촉진공단 대구지사는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업주 37살 이모 씨를 비롯한
9개 업체에 대해 실사에 들어갔습니다.
장애인 고용촉진공단은
이들 업주들이
고용장려금을 빼돌린 만큼
기금을 다시 회수하기로 하고
이번 검찰 수사 결과를 토대로
업체별 지원규모와 함께
지원대상 업체에 근무하는 장애인들에 대해 실제 급여 지급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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