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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백신이 부족해
접종중단 사태가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어 정부 조달구매를 통한
안정적인 백신 공급체계가 시급한것으로
지적됩니다.
안동 조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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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은 이 달 초부터
독감백신 접종에 나섰지만
일주일만에 백신이 부족해 일반인에 대한
유료접종을 중단하고 추가로 공급받은 뒤에야
접종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시·군보건소에는 접종여부를 모르고 왔다가 발길을 돌리는 사람이 많아 불편은 물론 보건행정의 신뢰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INT▶김유정 -안동시 보건소-
이처럼 시·군의 백신 부족현상은
공급체계에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독감백신은 세계보건기구가 그해 유행하는
인플엔자 바이러스를 발표한 뒤 제조업체가
백신원액을 수입해 생산에 들어갑니다.
이같은 생산 시기상의 문제와
일시적으로 몰리는 특수한 현상을 감안하더라도 백신 부족의 근본적인 원인은 유통상의 문제가 큽니다.
◀INT▶병원 관계자
"절대물량이 모자라는 것은 아니다.
유통과정의 문제다. 공급체계가 왜곡되서
이런 결과(부족현상)초래된다."
따라서 원활한 독감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재 시·군의 자체구매에서 정부 조달을 통한
일괄구매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 남창호 담당 -안동시 보건소-
(s.u)
해마다 되풀이되는 독감백신의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급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겟다는 정부당국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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