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로기구 IHO가 일본해
단독표기 삭제안을 취소하자
경상북도 의회는 동해 표기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의회는 다음 달 2일
제 17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국제수로기구의 동해표기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포항시 의회는
어제 임시회 본회의에서
동해표기 촉구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지방의회와 시민단체 등의
동해표기 요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의원들은 회원국들의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IHO 이사진 단독으로
일본해 단독표기 삭제안을 철회한 것은 중립성과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는
불합리한 조치로 유감을 표시하면서
일본해 표기를 동해로 표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