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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선 후보 득표전략 시리즈-노무현편

입력 2002-10-25 11:32:18 조회수 0

◀ANC▶
다음은 대통령 후보들의 예상 득표와
지역 선거 전략을 분석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선거 전략을
알아봅니다.

이창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당 내분으로 진통을 겪으면서
다른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득표를 위한 공략이
늦어졌습니다.

그 영향으로 지역의 여론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근 노무현 후보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일요일 대구에서 열리는 국민참여운동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노풍이 다시 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남영주사무처장/
국민참여운동대구경북본부
(성금도 답지하고, 노풍 다시 일 듯)

민주당 대구,경북지부의 주 득표 전략은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것입니다.

다음 달 초 공식적인 지역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노무현 후보 이미지에 호의적인 대학생 등 젊은 층을
집중 공략할 방침을 세우고 있습니다.

◀INT▶정판규 사무처장/민주당 대구시지부
(대학생 16만 명 등 청년층 공략)

민주당은 지난 대통령선거 때
민주당 후보였던 김대중 대통령의
득표율이 13%였던 점과
노 후보가 김 대통령에 비해
이미지가 좋은 점 등을 감안하면,
최대 30%까지 득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구·경북지역이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아성인 점을 고려하면
지역민들의 표심 잡기가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S/U)특히 현 정권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신이 확산돼 있어
득표율이 지금의 지지율보다 오히려
더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MBC뉴스 이창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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