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에게 돈을 받고 위장결혼을 시킨 뒤
국내로 들어오게 한 알선책 등 9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위장결혼 알선책인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62살 이모 씨를 구속하고
중국동포 22살 김모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해 5월
중국동포인 김씨에게 천 100만원을 받은 뒤,
북구 읍내동 33살 홍모 씨와
결혼하는 것처럼 속여 김씨를 입국시키는 등
지금까지 중국동포 4명으로부터
3천 100만원을 받고 위장결혼을 시켜
국내로 들어오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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