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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에 수백만 원씩 하는
해외 유명브랜드 제품 이른바 명품이
날개 돋힌 듯 팔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일부 부유층 뿐만 아니라
중산층의 모방 소비까지 늘어나면서
명품과 고가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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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화점 업계의 전체 매출이
매달 10% 이상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백화점 업계의 호황 뒤에는
해외 유명브랜드 제품,
이른바 명품의 소비 급증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INT▶ 정용우 과장/ 백화점 잡화팀
(백화점 해외브랜드의 경우 의류는
200만 원대, 핸드백은 백만 원대 제품이
잘 팔리고 있고, 이렇다보니
매출은 항상 1위를 차지한다.)
소비층도 일부 부유층에서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S/U]부유층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해외 유명브랜드 이른바 명품의 소비가
미시층은 물론 학생과 취업준비생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내년 초 명품 매장이 강한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개점을 앞두고
지역 백화점들도
수입품 매장을 확장하는 등
앞 다퉈 고급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INT▶ 최영대 차장 / 백화점 홍보팀
(앞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기 때문에
우리 백화점은 시설 뿐만 아니라 상품까지도 고급화해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소득층의 과소비와 함께
중산층의 모방소비까지 늘어나면서
명품과 고가품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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