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로 예정된 대구시민프로축구단의
시민 공모를 통한 1차 증자에
조해녕 대구시장이 1억원 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 증자에 참여하기로 해
주위를 놀라게 했는데요.
조해녕 대구시장
"16년 전에 정부가 침체된 증시살리기 차원에서
공직자들에게 반강제로 주식을 사도록 할 때
어쩔 수 없이 사뒀던 주식이 20배나 부풀어졌지 뭡니까? 혹시 이번에 사는 시민구단 주식도 10년 뒤에 대박을 터뜨릴지 누가 압니까 "
하면서 너스레를 떨었어요.
허허,시민구단으로 출발하는 대구시민프로축구단이 꼭 성공을 거둬
10년 뒤 시민들에게 대박을 안겨주는
횡재가 된다면, 이야말로
금상첨화에 꿩먹고 알먹고가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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