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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한의사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 한다는 취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무료진료 활동과 특강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해 호응을 받았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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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을 맞은 대구시 한의사회가
대구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여러 행사들을 잇따라 가졌습니다.
수성구 범어동 한의사회관에서
지난 23일부터 사흘동안 연
무료진료 활동에서는
회원 한의사들이 참여해
침 치료와 금연침 시술,
건강상담과 약재 처방을 해 줘
시민 천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습니다.
◀INT▶신창환/대구시 한의사회 회장
(무료진료로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시민들과 일체감을 느끼고.)
허준, 이제마와 함께
조선시대 3대 의성으로 손꼽히는
사암도인의 사암침법 재발굴자로 유명한
금오 김홍경 씨의 건강강좌도 열었습니다.
'오! 건강 코리아'란 제목으로
어제 대구mbc에서 열린
김 씨의 건강강좌에서는
매실이나 비타민 C 등
유행에 따라 움직이는 건강열풍을 경계하고, 전통 한의학에 따라 몸과 마음을 다스리며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열강으로
청중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대구한의사회는 오늘 저녁에는
회원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창립 50주년을 자축하는
기념식과 음악회를 갖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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