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개구리 소년 수사 장기화

김철우 기자 입력 2002-10-26 06:04:36 조회수 0

개구리 소년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경북대 법의학팀의 감정와 검사 결과,
밝혀낸 것은 총기에 의한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 정도로,
한달째 사건 수사를 통해
사인규명도 하지 못한 상탭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경북대 법의학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추가로 발견된 탄두와 김영규군의 옷에 대해 혈흔검사를 비롯한 생태계 조사 등에 대한
최종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인규명을 위한 결정적인 단서나
제보를 아직 확보하지 못했고
최대한 의혹을 줄이기 위해
정밀감정과 검사를 추가로 벌이고 있어
경찰 수사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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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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