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섬유산업 구조를
패션ㆍ디자인 중심으로 바꿔
21세기 지식집약산업으로
육성할 목적으로 마련된
2002 경북 패션 페스티벌이
다음 달 1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대학교와 구미1대학,계명대학교
관련 3개 학과가 첫 날
공동의 무대를 꾸미는 것을 비롯해
이틀 동안 6차례에 걸쳐
학생들의 출품작 600여 점이 선보입니다.

지역 대학의 의류,패션 관련 학과 교수와
지역 중진 디자이너 등 43명이 출품한 예술의상과 실용의상,천연염색의상,
전통의상 등 수준작을 전시하는
`의상초대전'도 개막 전날인 오는 31일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대구와 경북지역 18개 대학
19개 섬유,의류 및 패션 관련학과로 구성된 "의류ㆍ패션계열 대학 연합"과
대구·경북 섬유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