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올들어 고 3수험생들의 학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서
대학교 진학 자료나 학생들의 성적에 대한
정확한 자료 공개를 기피하고 있는데요,

안인욱 대구시 교육청 교육국장,
"전체 평균성적이 다소 떨어지기는 했지만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전국 10등 이내에
5명씩 포진돼 있을 정도로 개인 성적은
좋습니다." 하며 성적관리는 학교장 책임아래
학교 구성원들이 책임을 져야 하지 않느냐며
한발 물러섰어요.

네, 많은 예산을 들여 여러 차례 시험을 치고도
학생들의 정확한 학력은 잘 모르겠다는 건데,
설마 성적이 나빠서 아예 알고 싶지도 않은건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