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벼에 대한 수매자금 지원이
일반벼보다 불리해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일반 벼는 무이자나 연리 2% 수준의
벼매입 특별자금이 지원되지만
친환경 벼는 연리 4%의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자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마저도 충분하지 않아
친환경 벼를 직거래하려는 농민단체들이
수매자금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습니다.
친환경 벼 재배 농가들은
정부가 2005년 쌀 시장 개방을 앞두고
고품질 쌀 생산을 권장하면서도
수매자금 지원을 소홀히 하고 있어
판로확보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친환경 벼의 생산이
실질적인 농가소득과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친환경벼 수매자금만이라도
일반벼와 같은 수준으로
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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