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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의 귀중한 문화 유산이 사라지거나 훼손되고 있지만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성이 없는 직원이 1-2년마다 바꾸어 업무를 보는데다가 예산은 찔끔찔금 배정되고 있기 �문입니다.
포항 김철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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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에 국가 지정문화재와 도지정 문화재는
45건, 지정되지 않은 유적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또 호동쓰레기 매립장 확장 터등 8곳에서
매장 문화재 발굴이 진행중이고 해마다 20여건에 대해서 보수 공사를 해야 합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학예사가 한 명도 없습니다.
행정직 공무원이 1-2년 근무하다 수시로 자리를 옮기다보니 문화유적 관리의 흐름을 꿰뚫어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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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봉 문화재 업무
-포항시청 문화공보과-
예산도 문젭니다.
사적 제386호인 장기 읍성의 경우
정비해야 할 전체 성곽 천3백여미터가운데
지난 98년부터 지난해까지 4백21미터만 마쳤습니다.
남은 성곽을 정비하는 중에 이미 정비한 곳을 다시 보수해야 할 실정입니다.
옛 연일 읍성도 사적지로 지정할 가치가 있지만
용역비 확보가 쉽지 않아 신청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U)귀중한 문화유산이 인력과 예산부족으로
점차 훼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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