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는
국회 예결위원회가 오늘부터
내년도 예산 심의에 들어감에 따라
국회 방문에 나서는 등 국비확보에 진력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 강황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오늘 국회를 방문해
대구·경북 출신 예결위원과
홍재형 국회 예결위원장을 면담하고,
대구시가 요구한 내년 국비예산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게 됩니다.
대구시는 최근 국회 상임위원회 심의 때
김기옥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기획관리실장, 예산담당관 등이 여러 차례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상경해 다각적인 접촉에 나설 방침입니다.
경상북도 엄이웅 정무부지사가 오늘 국회를 방문해 역시 예결위원들을 만나
태풍 복구비 지방비 부담분 가운데 절반인 900억 원을 국비에서 지원해 주도록 하는 등 현안에 대한 예산반영을 촉구합니다.
경상북도는 다음 달 6일까지 국회 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 까지
이의근 지사를 비롯해 간부들이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길에 나서기로 하는 등
내년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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