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오늘부터 취항하려던
대구에서 부산을 경유한 일본 도쿄 노선이
또 연기됐습니다.
대구시는
대한항공측과 대구세관 사이에
일본 도쿄 외 노선에 대한 의견 차이로
취항이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측은
도쿄 노선만으로는 매일 운항할 경우
수익성이 나쁘다면서
오사카와 나고야, 후쿠오카 등 4개 도시로 번갈아 운항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세관측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
오늘 예정됐던 취항을 연기했습니다.
대구시는, 항공사와 세관측을 잇따라 만나 의견조율에 나섰지만,
견해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밝히고,
빠른 기간 안에 취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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