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의회는
지난달 중순 회식자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동료의원을 맥주병으로 때려
물의를 일으킨 도이환의원에 대해
이례적으로 25일 출석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는데요..
아 그런데, 언론에서 도 모 의원이라고
보도되자
도영환 대구시 달서구의장은
"징계 받은 의원이 저하고 성도 똑같고
이름도 한 글자밖에 차이가 안나서
사람들이 제가 그런 줄 알고 있습니다."
하며, 꼭 실명을 밝혀달라고 통 사정이었어요.
하하하하!
아무리 같은 구의 의회 의원이 저지른 잘못이라 해도 남들이 손가락질 할 만한 억울한 오해는 참을수 없었는가 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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