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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전염병인 유행성출혈열과 쯔쯔가무시증
발병이 잇따라 논.밭에서 일할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이러한 급성열성전염병은 조금만 주의하면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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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수확철을 맞아 농촌들녁마다 농민들의 일손이 바쁩니다.
농민들 가운데 일부는 유행성출혈열 등을
앓아본 경험이 있지만 상당수는 이를 등한시
하고 있습니다.
◀INT▶상주시 청리면
--10년전에 걸려봤는데 다른 사람들은 조심
안한다.
(s/s)이처럼 들일을 마친뒤에는
옷의 먼지를 터는 등 몸의 상태를 살피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을철 급성열성전염병인
유행성출혈열과 쯔쯔가무시증,렙토스피라증 등은 대부분 야생들쥐인 등줄쥐 그리고
가축의 배설물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입니다.
환자들의 증상은 우선 두통과 발진,발열,결막충혈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까지 이릅니다.
◀INT▶허정규/상주시보건소
--초기는 감기증상과 비슷...
이러한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농작업때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INT▶채한욱/상주시보건소 담당
--피부노출을 적게 하고 긴 옷을 입고..
지난 달부터 상주지역에서만 농민 7명이
이 병에 걸려 일주일에서 열흘 넘게 치료를
받았습니다.
농사일을 마친 뒤 철저한 몸관리만이
이러한 열성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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