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노숙자 보호 상황실 운영

입력 2002-10-30 09:55:26 조회수 0

대구시 중구청은
다음 달부터 넉 달 동안
노숙자 보호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중구청은
매일 밤 노숙자들이 많은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과 경상감영공원,
신천둔치 등지를 순찰해
노숙자는 노숙자 쉼터에,
부랑인은 시립희망원에 입소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노숙자 쉼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쉼터 입소자에게는 공공근로와
자활근로사업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가톨릭 근로자 회관에서는 자활기술교육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중구 관내의 3군데 노숙자 쉼터에는
150명 수용에 100여 명이 이용을 하고 있고,
쉼터에 입소하지 않는 노숙자들은
대구역 주변에서 노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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