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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소년 사냥꾼 중점 수사

윤태호 기자 입력 2002-10-30 10:09:10 조회수 0

개구리 소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탐문 수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사냥꾼 한 명이 꿩이나 토끼 등
산 짐승을 잡기 위해
와룡산에 자주 드나들었다는
시민 제보를 입수하고,
사냥꾼의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곡동 인근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사냥꾼이나 공기총 소지자에 대해
계속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유골 발굴현장 주변에서
발견된 비닐류 봉지는 지난 90년대에
유통됐던 것으로 최종확인됨에 따라
당시 소년들의 이동경로를 밝히는데
참고자료로 쓰기로 하고
지문이나 혈흔 등 이 있는지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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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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