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출혈열 등 가을철에 유행하는
급성 열성 질환자가
경북도내에 크게 늘고 있습니다.
경북도내에서는 이 달 들어
지금까지 유행성 출혈열 환자가
16명 발생했고 쯔쯔가무시 9명,
렙토스피라 환자가 5명 발생했습니다.
급성열성 풍토병인 이들 질환은
야생들쥐와 가축의 배설물로 전염되며 증상으로는 두통,발진,발열,
결막 충혈을 동반해
심하면 사망까지 하게 됩니다.
경상북도는 보건소를 통해
예방홍보를 강화하고 있는데
예방을 위해서는 논밭에서 일을 할 때는
장화나 장갑을 착용하고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오래된
고인물에 들어가지 말고 풀밭에 앉지 말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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