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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북한 사리원시 간의
자매결연이 검토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어제 대구를 방문한 북한 경제시찰 단장은
북한의 섬유도시인 사리원시와
대구시간에 결연을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조해녕 대구시장에게 전했습니다.
또 북한의 섬유관련 전문가들을
추후에 대구에 보내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조해녕 대구시장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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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북한 경제시찰단을 만난 조해녕 대구시장은, 북한 박남기 단장이
북한 사리원시와 결연을 맺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INT▶조해녕 대구시장
[북한 박남기 경제시찰단 단장이 북한의 섬유도시인 사리원시와 대구시가 자매결연을 하는 게 좋겠다며, 고려해 보겠다고 했다.]
내년 대구섬유박람회에 초청하겠다고 제의한 데 대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습니다.
◀INT▶조해녕 대구시장
[내년 3월 섬유박람회에 초청하겠다고 했더니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북한의 박남기 단장은 제직기술 특히 방풍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추후에 섬유관련 전문가들이 대구를 방문하는 문제도 고려하겠다고 조 시장에게 밝혔습니다.
◀INT▶조해녕 대구시장
[북한이 기후가 춥기 때문에 의류에 관심을 보였고, 방풍기술에 열의를 보였습니다]
대구시는 북한 경제시찰단이 대구시정에 대한 자료와 특히 섬유업체의 생산공정과 기술 등이 담긴 홍보비디오물을 요청해와 전달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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