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전기의 조업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오리온 전기 노조측은
노조와 협의를 거치지 않은 구조조정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희망하는 근로자들의 복직과 고용안정보장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리온전기 회사측은
당초 감원계획 760여 명 대신
희망퇴직을 신청한 500명만 구조조정하기로 했습니다.
회사측은 노조지부장을 비롯한 노조간부는
파업주도 혐의로 면직됐기 때문에
대화 상대자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노사 양측이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양보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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