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아침]오리온전기 파업 3주 돌파구찾아야

최고현 기자 입력 2002-10-31 16:34:15 조회수 0

오리온 전기의 조업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오리온 전기 노조측은
노조와 협의를 거치지 않은 구조조정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희망하는 근로자들의 복직과 고용안정보장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리온전기 회사측은
당초 감원계획 760여 명 대신
희망퇴직을 신청한 500명만 구조조정하기로 했습니다.

회사측은 노조지부장을 비롯한 노조간부는
파업주도 혐의로 면직됐기 때문에
대화 상대자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노사 양측이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양보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