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경상북도 민물고기 연구센터는
이 달 초순부터 현재까지
울진 왕피천과 남대천, 영덕 송천천과
오십천 등 4개 포획장에서
연어 천 170여 마리를 잡아
지난 해 같은 기간의 500여 마리보다
두 배이상 늘었습니다.
이는 울진 왕피천과 영덕 오십천 등
연어가 산란하는 하천의 수량이 풍부해서 회귀가 쉬웠던데다가
경상북도가 지난 4-5년 동안 치어를
대량 방류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경북 민물고기연구센터는 다음 달 말까지
예년보다 2배 이상 많은 연어가 회귀해
5천여 마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물고기 연구센터는 당초 올해
3천 500여 마리의 연어를 잡아
인공 부화시킨 뒤 내년 2월쯤 300만 마리의 새끼연어를 방류할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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