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다음은 새로나온 신간을 소개해드리는
책과 함께 순섭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남일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재미교포 린다 수 박은
한국 사람도 잊어버린 한국의 예술과
장인 정신을 다룬 동화
'사금파리 한 조각'으로 뉴베리상을 수상했습니다.

12세기 한국을 배경으로 쓰여진 이 동화는
인내와 장인정신에 바치는 감동적인 선물이자
소년이 꿈을 이루기 위해 인내하는 모습이
독자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
30년 전에 영국에서 출간된 동화가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됐습니다.

열한 마리 토끼들이 재앙이 닥친
고향마을을 탈출해
새로운 이상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모험과 유혹, 사랑과 우정이 서사시처럼
펼쳐 보입니다.

작가는 이 작품으로 카네기 상과 가디언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린왕자를
현대에 맞게 각색하고
문체도 간결하고 산뜻하게 새로 꾸몄습니다.

삽화도 동화적인 이미지를 살려
캐릭터들이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
동화는 아니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글들을
소설의 형식으로 한권으로 엮은 책도
과거의 향수를 느끼게 합니다.

일제강점기와 3.1 만세운동을
주요 시대적 배경으로 삼아
한 마을 향교 고지기의 가족사를 다룬 소설도
새로 나왔고,

대구지역 지식인들이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구사회 비평 통권 5호도
최근 발간됐습니다.

mbc 뉴스 남 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