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노숙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지역의 노숙자는 230여 명으로
190여 명은 5개의 노숙자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30여 명은 공원과 신천변, 대구역 등지에서 노숙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 달부터
노숙자의 정확한 실태파악과
쪽방 거주자들의 현황 조사에 나서는 한편 보호상황실을 운영하고,
임시 쉼터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일반노숙자는 쉼터로 끌어들이고,
질환이 있는 노숙자는
대구의료원에서 구호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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