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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신당인 '국민통합21'의
대구지역 지구당이 창당되는 등
당조직 구성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그러나 정몽준 후보의
자발적인 후원회 조직인
'대몽회'가 사실상 문을 닫는 등
지역 지지 기반 구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창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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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어제 정몽준 후보 신당인 '국민통합21'
대구 달서을 지구당이 창당됐습니다.
◀SYN▶정상록 위원장/
'국민통합21'달서을 지구당
(정몽준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국민통합21은
중앙당 창당일인 이 달 5일 전까지
대구 수성갑과 대구 동구, 경주시 등
모두 7개 지구당을 창당해
대선을 위한 지구당 조직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지구당 창당
준비기간이 충분하지 않아
당원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등
지구당이 선거에서 힘을 얻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최근 민주당을 탈당하고 신당으로 옮긴
대구·경북지역 지구당 위원장들이
모두 지구당을 배정 받지 못하면서
내부적인 반발이 이는 것도
신당의 세 확산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몽준 후보의
자발적인 후원조직이었던 대몽회도
공동의장이었던 서훈 전 의원이
지구당을 배정받지 못하면서 틈이 벌어져
사실상 문을 닫았습니다.
◀SYN▶사무실 관리인(하단)
(엊그제부터 사무실을 내놨다. 문 연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았다.)
당보다는 자발적인 후원조직을 중심으로 세확산에 나섰던
정몽준 후보의 지역 지지기반이
중앙당 창당을 앞두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창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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