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청은 올 연말까지
도시미관과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동성로 일대 노점 판매대를
규격화해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정비 대상은
대구백화점과 대우빌딩 사이
동성로 일원에서 영업하는 모든 노점이고 구청에서 정한 규격의
스테인리스 판매대로 교체됩니다.

그러나 식품류와 카세트테잎
판매행위는 규제됩니다.

중구청은 정비가 완료되면
노점에 대한
임의 양도나 양수를 규제하고
영업시간 이외 영업행위도
불허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노점 규격화에서 제외된
조리 식품류와
불법 제작.유통테잎을 판매하는
노점상에 대해서는
오는 4일부터 강제 대집행을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