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입 입시경험이 없는
현재의 고 3 수험생들은
최종정리와 함께
마음을 차분하게 가다듬어
수험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필요합니다.

남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수능시험을 닷새 앞둔 오늘,
대구시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렀습니다.

수능시험과 똑같은 유형의
답안지를 작성하고
당일과 같은 시험진행을 통해
수능시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문제를 풀어나가는
학생들의 모습도 수능시험을 치는 것처럼
긴장돼 있고 진지합니다.

수능시험일이 가까와질수록
입시 경험이 없는 고 3수험생,
특히 여학생들은 불안감이 커지지만
모든 수험생들이 마찬가지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체조나 심호흡도
긴장을 푸는 데 좋은 방법입니다.

또 요즘처럼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에
수능시험 당일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사회와 과학탐구는
교과서를 한번 더 정리하는 것이
점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ＩＮＴ▶정승개/대구여고 3학년 부장
<평소와 같이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고
틀렸던 문제를 한번 더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입시전문가들은
학부모들의 지나친 관심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따뜻하게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MBC 뉴스 남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