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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 수능전까지 추워

조재한 기자 입력 2002-11-01 17:01:36 조회수 1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후들어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 12.1도, 문경 9.2도, 포항 13.6도 등
9에서 15도 분포를 보였지만
초속 5에서 7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은 뚝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5-6도, 낮기온은 1-2도 가량 떨어지겠고,
휴일인 모레는 내일보다 1-2도 가량
더 떨어져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기상대는 다음 주 초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수능일인 오는 6일에는
구름이 조금 끼는 가운데 기온이 다소 올라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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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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