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공무원이
무동력 정량 염소주입기를 개발해
정부의 우수창안 공무원으로 선정됐습니다.
대구시 교육연수원에 근무하는
최순조 씨가 개발한
무동력 정량 염소주입기는
지하수를 소독할 때
염소를 안정적으로 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교육연수원의 경우 이 장치를 이용해
일 년에 유지비 천만 원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간이급수시설을 이용하는 기관에서
염소를 사용할 경우
소독력이 빨리 없어지는 데다
장기보관할 경우 독성물질로 변형되고
기계적인 결함이 잦은 등의
문제점을 해결했습니다.
최 씨의 창안은 올해
행정자치부의 과학기술분야 장려상으로 선정됐고, 국무총리 표창 대상자로 결정돼 대구시 교육청에서도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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