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말로 마감됐던
쌀 소득보전 직불제 계약이
오는 15일까지 연장됩니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쌀 소득보전 직불제 계약기간이
수확기와 겹치면서 농민들의
계약이 저조한데다, 계약기간 연장을
요구하는 농민들도 있어 오는 15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 경북본부는
지난 달까지 직불제 계약을 한 농가는
거의 없는 실정이지만
쌀 소득 보전비율을 당초 70%에서
80%로 상향조정했기 때문에
계약을 원하는 농가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쌀 소득보전직불제는
농민이 지난 해 쌀 생산 소득의
0.5%의 납부금을 내고 계약하면
지난 해보다 쌀 값이 떨어질 경우
하락분의 80%까지 보조금으로 받는 제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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