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소년의 사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북대 법의학팀은
빠르면 이번 주말 쯤
종합 판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북대 법의학팀은
유골 발견 이후 지금까지
골절을 비롯해 금속 물질 함유 여부 등
외부 압력에 의한
유골 손상 여부를 밝히기 위해
방사선 검사 등 정밀 검사를 벌였습니다.

이와 함께 실종 당시
현장 지형을 복원한 자료와
현장 주변 동물 생태계 조사 자료,
기상 정보 등을 넘겨 받아
사인 분석 작업을 벌여
빠르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 쯤
종합 판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대 법의학팀은
최종적으로 모든 검사 결과에 대해
전국 5개 대학 법의학교수들에게
자문을 얻어 이번 주 내로
정리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